동물의숲 여성혐오

5월 29, 2019

닌텐도 게임 동물의 숲 속 여성혐오를 고발합니다. 캐릭터의 의상/악세서리등을 구입할 때 여성성/남성성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합니다. 남성캐릭터로 원피스같은 옷을 입어볼때면 NPC가 “정말 입을거냐”는 말등을 하기도 합니다. 전체이용가 게임임에도 불구, NPC가 ‘무슨 짓을 하려는 건 아니고’라는 말을 덧붙이며 대사에 부적절한 ‘섹드립’을 던집니다. 허리케인 이름에 여성의 이름을 붙이며 이를 일명 ‘섹드립’으로 소비합니다. 해당 이미지자료의 대사를 칠때 화면에 하트 이모티콘이 나왔다가 사라집니다. 수컷 캐릭터에게 귀엽다고 칭찬을 하자 “내가 여자애도 아니고”라며 귀엽다를 ‘여성의 특징’으로 여기고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입니다. 같은 동물이더라도 성별에 따라 생김새가 다릅니다. 여성 캐릭터의 경우 속눈썹이 붙으며, 심한 경우 화장으로 얼굴이 덕지덕지 덮여있습니다. 초기 캐릭터 설정과정에서 ‘귀엽지’를 선택하면 ‘여성스럽다’라고 이야기하며, ‘멋지지’를 선택하면 ‘남자답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90년대에 만들어진 게임도 아닌데, 대형 제작사에서 정말 이렇게 고리타분하고 전형적인 성차별을 아동청소년 대상 전체이용가 게임에 고스란히 드러낼일인지요🙄